[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5-1) - 탑승기 Singapore 2015 (1박 3일!)


분량 조절 실패로 마지막 구간 대한항공 KE628 사진만 간단히 올립니다.
(22:05-07:05 / B777-300ER)

공항에 도착하니 이렇게 우리만 덩그러니....

자카르타 공항은 정말 비추입니다.
애들이 환승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일단 무조건 나갔다 오길 권장하고 -_-
가지고 있던 티켓도 바꿔주겠다며 1시간 정도 기다리라고 하고....
저희도 우여곡절을 겪고.. 인도네시아 직원이랑 싸울 뻔 하고.....

너무 더워서 라운지에 씻으러 갔더니 수건이 없다고 하고......
라운지에는 먹을 게 맥주와 땅콩 뿐이고...
인도네시아 땅을 밟지도 않았지만 중국만큼 살기 힘든 나라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비행기 티켓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

비슷한 기종이고, 분명 어제 탔던 건데
에어프랑스로 상향화된 기분 탓인지 이상하게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인도네시아 요리라는데 그냥 매운 오뎅 같네요....

이거 기내식 먹고 속 더부룩해서 잠을 못 자서 
그 다음부터 가급적이면 밤 비행기에서는 일단 자고 아침 기내식을 먹습니다
(제가 많이 먹어서 그럴지도)

사실 스테이크가 역대급으로 맛있었습니다.
그치만 배가 부르고 속이 안 좋아서...ㅠㅠ

사실 대구도 꽤 맛있었지만 Terri도 속이 불편해서..ㅠ
한국시간 1시쯤 먹는 밥이라 아무래도 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음 날 출근해야 되니 일단 간단한 요기라도......
사실 라면을 부탁드렸었는데 도저히 못 먹을 것 같아서 취소했습니다 -_-;;;

하.... 이제 이런 좋은 비행기들은 못 타고 그냥 피치항공이나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들은 요행에 불과했던 거니깐요.


결론 : 돈 열심히 벌자





[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5) - 탑승기 Singapore 2015 (1박 3일!)



본격 AF254 탑승기입니다.
(16:40~17:30 / B777-300ER)

비행기 타자마자 정말 놀랐습니다.
코쿤형 비즈는 처음 보네요.....ㄷㄷ

예전부터 헤링본(생선 가시 모양 배치 - 에어 뉴질랜드, 케세이 퍼시픽 등에 있습니다) 배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코쿤형 비즈니스 좌석을 꼭 타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타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 배열보다 폭은 좁고 답답하다는 평도 있으나,
적어도 화장실 갈 때 옆 사람 건드릴 일도 없고 개인의 독립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이거 보면 감이 뙇 오시죠?

어제 탄 대한항공보다 사실 폭은 좁다고 보시면 됩니다.

법국의 물은 에비앙...

똑바로 앉거나 눕거나, 혹은 매뉴얼로 니가 조정하거나 셋 중 하나...
명쾌합니다.

PSP인줄 알았는데 이게 리모콘.......
이걸로 영상도 나옵니다.

옆 공간 활용이 아주 좋습니다.
필수품인 USB 포트는 기본이죠

화면도 터치가 되고 널찍널찍하니 마음에 드네요.
(물론 잘 안 보지만)

면세품으로 드론을 파는 법국 클라스....ㄷㄷ

의외로 스페인 쪽은 왜 커버를 안 하는 거죠

프랑스 여인들 덕분에 비행기 기내 수칙은 완벽하게 숙지하였습니다.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진지)

진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도 수지나 이런 애들 써서 하나 찍으면 대박일텐데...
하긴 돈을 쓰기 쉽지 않겠죠

1시간 40분짜리 비행이고, 비즈니스가 거의 만석이라 식사도 후다닥 나옵니다.
Terri는 스튜어드가 훈남이고, 와인도 맛있어서 신이 났습니다.

메인은 비프 부르기뇽. 포도주와 야채를 넣고 찐 쇠고기 사태 요리입니다.

프랑스에 온 듯한 기분...

새우는 왠지 좀 동남아 맛이 나긴 합니다....



목적지는 자카르타



빠이빠이.....

역대급 최고 비행기였습니다.
신혼여행 때 탔던 스칸디나비아항공은 소프트웨어가 최고라면,
이건 하드웨어가 최강이네요.... 근데 그렇다고 소프트웨어가 후진 것도 아니고...

그러나 한국-파리 노선에는 이 비행기가 안 들어온다는 게 함정.
더더욱 이 기종은 탈 일이 없을 것 같네요 -_-;;



[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4) Singapore 2015 (1박 3일!)



어제부터 갑자기 높으신 분(Terri님)이 모 아이슬란드 여행 책을 보고
'안 갔다 온 사람이 갔다 온 것처럼 왜 써놔!!!' 하면서 분노의 포스팅을 시작하였습니다 (ㅋㅋ)

저도 그래서 싱가폴을 언능 마무리 짓고 다른 지역 여행 편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_-;;;


아침의 시작은 호텔 조식으로...
이거도 이번에 매우 운 좋게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시작은 야채로...

국수도 찹찹...

이제 고기를 먹어야죠


객실과 객실 사이를 잇는 통로 아래로 쇼핑몰이 보입니다


밥 먹고 수영장 가서 좀 놀려고 했더니 비가 쏟아집니다 -_-;;;

그냥 동네 마실이나 하기로...




쇼핑몰도 갔다왔으나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었고,
여름 나라에서 이상하게 겨울 스웨터를 세일해서 Terri가 하나 사 입었습니다.

호텔 식당에서 또 밥...
돈 놓고 돈 먹기 프로모션의 전형적인 안 좋은 예입니다.

나름 맛은 있었습니다만, 이런 프로모션 아니면 먹을 일은 없을 듯 (ㅋㅋ)

이제 다시 우버를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아침부터 비행기 타서 라운지 가서 씻고 놀고,
또 비행기에서 자고 영화보고 기내식 먹고,
싱가폴 도착해서 칠리크랩 먹고 밤에 돌아다니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밥 먹고 쇼핑몰 좀 돌아다니다 점심 먹고...

또 비행기 안에서 사육당하러 갑니다 -_-;;;

비행기 타는 거 안 즐기시는 분이면 절대 비추 일정...
저야 뭐 워낙 좋아하니깐요


처음 타 보는 에어프랑스! 이걸로 자카르타까지 갑니다.

오늘 자카르타까지 모셔줄 777-300ER. 이 친구는 파리에서 온 친구입니다.
파리-싱가폴-자카르타 구간을 운행하죠.
(KLM도 발리까지 비슷한 루트로 운행을 합니다.)


비행기 내부는 다음 글에...




[Iceland] #19 - Borgarfjörður Eystri 보르가르 피오르드 에이스트리 Iceland 2014



오늘의 숙소는 보르가르 피오르드입니다. 

역시나 서투른 운전때문에 아홉시 다되서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숙소 주인이 지금이 퍼핀들이 둥지로 돌아올 떄라며 얼른 가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또 바로 출발합니다. 

조그만 항구를 지나서 

조그만 언덕들을 지나서



퍼핀들이 모여사는 절벽에 도착합니다. 


새를 좋아하진 않지만, 팽귄을 닮은 퍼핀은 진짜 귀여워요


열시다된 해질녁;;; 
예쁜 물 빛까지 좋아요.

식사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한 곳 있어서 닫기 전에 부랴부랴 나오며 구경합니다. 

저 멀리 만년설 덮인 산도 예쁘고, 

한곳에 서서 보는데도 암석 색이 다 달라요. 


부랴부랴 들어와서 대구가 듬뿍 들어간 (리필도 되는) 피시수프를 한그릇 하고
계속 동네 구경을 합니다. 


엘프 유적이예요. 
엘프들이 돌아다니는게 목격 됐다는.

평소같으면 그냥 웃고 지나갔을 텐데. 왠지 이 동네는 정말 엘프가 나왔을 것 같은 분위기예요.


이런 신기한 집도 있고,



귀여운 고양이도 만날 수 있던 보르가르 피오르드입니다. 




[Iceland] #18 - Djupivogur 아이슬란드 남부의 작은 항구 Iceland 2014

조그만 Djupivogur 듀피보르? 라는 마을에 까페가 있어서, 간식도 할 겸 들러봅니다. 
지명이 죄다 ㅠㅠ



이 빨간 건물 안에 까페가 있어요!

실로 오랜만에 먹는 디저트!

전 당근케익으로 결정합니다. 


아무래도 캠핑카가 아니다보니까 이렇게 따뜻하게 뭔가 마시고 
제때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식당이 나와주는 것도 고마운 일이더라고요.

이날의 드라이빙 코스입니다. 
이제 정말 긴 드라이브가 시작됐어요. 



아무래도 열흘이 안되는 시간동안 한 바퀴를 돌다보니 이만큼씩 돌게 되네요
시간이 된다면 그래도 2주 정도는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직선으로는 얼마 되지 않아도 피오르드 지형이다 보니 속도를 내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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